공원소녀 미야 "빅스 라비 덕분에 녹음 긴장 無, 감사했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걸그룹 공원소녀(GWSN) 멤버들이 빅스 라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공원소녀(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소소)가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빅스 라비가 작곡한 수록곡 ‘Recipe ~ for Simon (레시피 ~ 포 사이몬)’가 언급됐다.

미야는 “제목에 사이몬이라는 말이 있는데 일본에서 키우는 고양이 이름이다. 녹음할 때 고양이 소리가 나오는데, 라비 선배님이 고양이 소리를 해주셔서 녹음할 때 긴장하지 않고 할 수 있었다. 중간 중간 긴장했는데 라비 선배님이 잘 할 수 있다고 해줘 감사했다”고 밝혔다.

또 민주는 “미아 언니가 일본에서 오래 커버그룹으로 활동했는데 그 중에서도 빅스 선배님 노래로 활동했다”면서 “라비 선배님께서 곡을 준 것도 기쁘고 가수 선후배로서 음악 활동을 할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다.

한편 공원소녀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RED-SUN(레드썬)(021)’은 퓨처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주위의 사람들에게 좋은 꿈을 꾸게 해주는 최면을 걸어준다는 가사를 통해 다시 한번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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