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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2019-20시즌을 앞두고 치러진 프리시즌 두 번째 친선경기를 교체로 소화했다.
이강인은 24일(한국시간) 스위스 시옹에서 열린 FC시옹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돼 약 45분을 소화하며 발렌시아의 3-0 승리를 도왔다.
이강인은 최근 소속팀 발렌시아에 이적을 요청했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완전 이적’ 불가를 선언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이강인은 프리시즌을 2경기 연속 출전했다.
이날 이강인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에 투입돼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지난 21일 AS모나코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45분을 뛰었다. 시옹전까지 2경기 연속 출전이다.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발렌시아에 이적을 요청했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이적보다 임대를 선호하고 있다.
[사진 = 발렌시아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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