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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가 온양행궁으로 설렘 가득한 나들이를 떠난다.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측은 24일 이림(차은우)이 온양행궁으로 향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림은 여름 햇살 속 꽃왕자 비주얼을 폭발시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그토록 염원하던 나들이에 신나는 듯 내심 설레는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고 있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반면 이림의 곁을 지키는 내관 삼보(성지루)은 이림에게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길까 노심초사 잔소리를 늘어놓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림이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다리 위에서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자신의 곁에서 다급하게 말하는 삼보를 빤히 보던 이림은 갑자기 날카로운 눈빛으로 다리 건너편을 예의주시하고 있어 대체 그가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 오랜만에 궐 밖을 벗어난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호기심을 더한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온양행궁을 찾은 이림이 일생일대의 사건과 마주하게 되면서 극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휘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림을 패닉에 빠뜨릴 사건은 무엇일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초록뱀미디어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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