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쿨 썸머 베이스볼' 이벤트 진행…1루 워터캐논 가동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SK 와이번스가 여름 맞춤형 이벤트를 펼친다.

SK는 "오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는 총 7번의 홈경기를 맞이해 ‘2019 쿨 썸머 베이스볼 이벤트’(이하 썸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SK는 "야구장을 방문한 팬들이 한더위 속에서도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썸머 이벤트’를 통해 본격적인 여름맞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썸머 이벤트’ 기간 1루 응원단상에는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워터캐논이 운영된다. 워터캐논은 홈런을 비롯한 득점상황, 그리고 응원단 스페셜 공연 등 야구장의 열띤 분위기를 한층 더할 수 있는 타이밍에 발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일한 기간 동안 매 경기 종료 후에는 팬들이 여름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하반기 SK의 선전을 응원하는 ‘Summer Night Party’가 진행된다. ‘Summer Night Party’는 마스코트 특별공연, 응원단 스페셜 EDM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선착순 500명에게는 야구장의 흥을 더할 수 있는 LED풍선이 제공된다.

또한 SK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 중, 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SK와이번스의 치어리더의 K-POP 댄스 강습, 경기관람, 응원단상 공연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Summer 댄스 스쿨’ 패키지를 출시한다. Summer댄스 스쿨 패키지에는 응원지정석 1매, 댄스 스쿨 강습 및 힐스토리 사우나 이용권이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18,000원이다. 프로그램은 8월 7일, 8월 14일, 8월 21일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일의 티켓 오픈일 전에 SK와이번스 공식 어플리케이션 ‘플레이위드’에 공지된다.

한편, SK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 3연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30일 경기에는 여름철 원기충전을 위한 보양식을 테마로 한 초성퀴즈 및 댄스타임 등의 이벤트가, 31일에는 커플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커플 이벤트가, 8월 1일에는 직장인 대상 테마의 이벤트가 각각 준비돼 있다.

[사진 = SK와이번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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