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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32, LA 다저스)이 6회 야수 도움 속 무실점 이닝을 치렀다.
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3연전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5회까지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상황. 6회에는 첫 타자 애덤 이튼에게 좌측 깊숙한 곳으로 향하는 잘 맞은 타구를 허용했지만 좌익수 알렉스 버두고의 다이빙캐치에 힘입어 아웃 처리했다. 이후 앤서니 렌든은 3루수 저스틴 터너의 점핑 캐치 도움을 받아 직선타 처리.
2사 후 후안 소토-하위 켄드릭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1, 3루 위기에 몰렸다. 이날 첫 3루 허용이었다. 그러나 커트 스즈키를 유격수 땅볼로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6회까지 투구수는 81개.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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