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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강정호(32, 피츠버그)가 6경기 만에 선발로 나섰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강정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 3연전 1차전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세인트루이스 원정 이후 6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임팩트는 없었다. 1-0으로 앞선 2회 무사 1, 2루서 상대 선발 우완 잭 휠러를 만나 3구 루킹 삼진을 당했고, 1-3으로 뒤진 5회엔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3-6으로 뒤진 7회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냈지만 엘리아스 디아즈의 병살타 때 곧바로 2루에서 아웃됐으며, 9회 1사 후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즌 타율은 .180에서 .177로 떨어졌다.
한편 피츠버그는 메츠에 3-6으로 패하며 6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46승 57패. 반면 2연승을 달린 메츠는 48승 55패를 기록했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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