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경훈(CJ대한통운)이 배라큐다 챔피언십 둘째날 공동 16위로 올라섰다.
이경훈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 G&CC(파72·747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치며 7점을 획득했다.
1라운드에서 8득점한 이경훈은 중간합계 15점을 기록하며 공동 16위로 도약했다. 단독 선두 톰 호지(미국)와는 6점 차이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을 매겨 최종 점수를 산출한다.
첫날부터 악천후가 시작된 가운데 전날 5위였던 양용은이 14점으로 공동 21위, 배상문은 6점으로 공동 59위 자리했다. '낚시꾼 스윙'의 최호성은 1번 홀에서 경기가 중단됐다. 0점 공동 102위다. 위창수는 -3점 공동 113위로 밀려났다.
한편 이 대회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과 같은 기간에 열리며 상위 랭커들이 대거 불참했다.
[이경훈.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