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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내한 하루전에 공연을 취소한 ‘헐’(H.E.R.)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27일 소니뮤직은 “안녕하세요. H.E.R. 한국 팬 여러분. H.E.R.은 7월 27일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로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었으나, 주최 측인 프로모터와의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참석이 어려워졌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주말 여러분들을 한국에서 만나지 못해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한국에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했다
앞서 26일 음악 페스티벌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 2019' 주최 측은 "H.E.R.의 공연이 갑작스런 아티스트의 일방적인 통보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이 27~28일 이틀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가운데, H.E.R.은 27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페스티벌 주최 측은 "교통편 및 숙소, 무대 세팅까지 다 준비된 상태에서 갑작스레 통보 받아 주최 및 유관 사도 많이 당황스러웠고, 해당 아티스트가 예정대로 출연할 방안을 마지막까지 모색해 보았으나 결국 출연이 어렵다고 판단됐다"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페스티벌 측은 "H.E.R.을 제외한 나머지 라인업은 예정대로 공연 진행되며, 27일 타임테이블이 일부 수정됐다"고 알렸다.
H.E.R.은 올해 그래미어워드에서 앨범 'H.E.R'로 베스트 R&B 앨범 상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 끌고 있는
헐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H.E.R. 한국 팬 여러분.
H.E.R.은 7월 27일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로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었으나,
주최 측인 프로모터와의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참석이 어려워졌습니다.
이번 주말 여러분들을 한국에서 만나지 못해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한국에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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