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이 30일 창원 NC전서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선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시즌 10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린드블럼이 30일 NC전 선발투수로 나선다”고 밝혔다.
린드블럼은 전날 잠실 KIA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1회초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뒤 2회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며 아쉽게 경기장을 떠나야했다. 전날의 아쉬움을 딛고 3일의 재충전 시간을 가진 뒤 다시 시즌 16승 도전에 나선다.
전날 우천 노게임으로 전반적인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가 생겼다. 이날 이영하에 이어 28일 유희관이 한주의 마지막을 책임지며, 린드블럼-이용찬-세스 후랭코프가 30일부터 시작되는 창원 NC 3연전을 차례로 담당한다.
'위기의 남자' 후랭코프는 이날 퓨처스리그 이천 LG전 등판이 예정돼 있다. 후랭코프 역시 전날 감각을 점검할 예정이었지만 비로 경기가 취소됐다. 김 감독은 “2군에서 30개 정도 던진 뒤 8월 1일 NC전에 나선다”라고 했다.
[조쉬 린드블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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