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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반지의 제왕’ ‘혹성탈출’ 시리즈의 앤데 서키스가 톰 하디 주연의 히어로 무비 ‘베놈2’ 감독 물망에 올랐다고 27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앤디 서키스는 최근 미국 LA에서 소니픽처스 수뇌부와 미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 팬서’의 빌런이었던 그가 ‘베톰2’ 메가폰을 잡게 될지 주목된다.
‘베놈’은 평단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8억 5,6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한국에서는 388만 관객을 동원했다.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2020년 10월 2일 개봉.
[사진 = IGN]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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