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B가 윌리엄 존스컵 마지막 경기서 고배를 마셨다.
청주 KB 스타즈는 28일 대만 신베이 신장체육관에서 열린 2019 윌리엄 존스컵 국제농구대회 여자부 풀리그 2차전에서 대만A에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80-88로 패했다. 이로써 KB는 2승 3패로 윌리엄 존스컵을 마무리했다.
KB는 심성영(29득점 3점슛 3개 4리바운드 7어시스트), 염윤아(18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가 분전했다. 하지만 연장전 들어 수비력이 크게 무뎌졌고, 결국 아쉬움 속에 마지막 대회를 마쳤다.
2쿼터에 전세를 넘겨준 KB는 4쿼터에 추격전을 펼쳐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그러나 연장전에서 21실점하는 등 수비가 크게 무너졌고, 총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27-57로 밀려 아쉬움을 삼켰다.
[심성영. 사진 = W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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