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선두 SK가 최하위 롯데와의 후반기 첫 3연전을 스윕했다.
SK 와이번스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3-0으로 이겼다. 3연승했다. 67승31패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최하위 롯데는 3연패했다. 34승61패2무.
SK는 선발투수 앙헬 산체스가 롯데 타선을 묶는 사이 3회에 3점을 뽑았다. 2사 후 노수광이 우전안타를 때린 뒤 상대 폭투에 2루에 들어갔다. 한동민이 1타점 선제 중전적시타를 쳤다. 최정의 중전안타로 1,2루 기회. 이재원이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날려 승부를 갈랐다.
산체스는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14승(2패)째를 따냈다. 김태훈, 하재훈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재훈이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에선 이재원이 2안타 2타점, 한동민이 2안타 1타점으로 돋보였다.
롯데 선발투수 장시환은 5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은 5안타에 그쳤다.
[산체스(위), 이재원(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