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안양이 연승에는 실패했지만,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을 획득했다.
안양은 28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21라운드서 부천FC와 2-2로 비겼다.
구단 최다 연승인 6연승에 도전했던 안양은 비록 대기록은 실패했지만, 극적인 동점골로 6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또한 2위 부산 아이파크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혔다.
지난 20라운드에서 1위 광주FC를 7-1로 대파하며 무패를 저지한 안양은 전반 46분 알렉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후반에 부천에 일격을 당했다. 후반 30분 정택훈, 36분 닐손주니어에 연속 실점하며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했다.
안양은 포기하지 않았다. 안양은 후반 추가시간 김원민이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경기는 2-2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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