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LG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40)이 마침내 마수걸이 홈런을 폭발했다.
박용택은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와의 시즌 11차전에서 6회초 우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LG가 4-1로 달아나는 귀중한 한방이었다.
박용택은 지난 해 9월 15일 대전 한화전 이후 316일 만에 아치를 그렸다. LG는 10-1로 대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박용택은 "후반기 2경기에서 팀이 승리했고 필요할 때 홈런이 나와 좋은 기분으로 집에 갈 수 있을 것 같다. 남은 경기에서 안타 많이 치도록 노력하겠다. 재활하는 2달 동안 모든 욕심을 다 버리고 유니폼을 입고 남은 시간 동안 건강하고 즐겁게 임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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