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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얼마예요' 이윤철이 옛날식 사고 방식으로 패널들의 반발을 샀다.
29일 밤 방송된 종편채널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정말 듣기 싫은 남편의 목소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조병희는 "내가 돌아다니면 이윤철이 '홍삼 좀' 하면서 앓더라. 끙끙대는 건 알았지만 모른 척했다. 조용하다가 내가 가까이 가면 홍삼을 찾더라. 결국 갖다 줬다. 징징대는 목소리 듣기 싫다. 갖다 줬으면 고맙게 마셔야 하지 않냐. 컵에 든 걸 앉아서 마셔야 하는데 누워서 마시더라. 그러다가 확 엎질렀다. 가뜩이나 꼴 보기 싫은데 이런 짓 한 거지 않나. 제가 얼마나 참아야 하냐. 어쩔 수 없이 폭발했다"고 말했다.
이윤철은 "이 사람 성질하면 '일어나' 할 때 보통 사람들이 하는 게 아니라 일진 같다. 조폭 마누라 같다"고 털어놨다. 조병희는 "마음을 누르면서 한 말이다. 일어나라고 해도 못 일어나더라. 침대 시트를 당겼다. 빨아야 하지 않냐. 그랬는데 왜 시트를 잡아들이는지 모르겠다. 이 사람은 누워서 떼를 쓰고 침대 시트가 찢어졌다. 결국 이 사람은 시트를 잡은 채 끌려 나왔다"고 말했다.
이윤철은 "정말로 인생의 큰 싸움을 조병희하고 했다.부인이 남편한테 혼나야 할 때가 언제냐"고 입을 열었다. 이윤철은 "아이들 교육을 잘못했을 때다. 옛날부터 아이들 책임지는 건 엄마다. 아버지는 낳게만 해 줄 뿐"이라고 해 패널들의 반발을 샀다. 이윤철은 "8년 전 추석 당일 추석을 맞아 서울로 올라왔다. 좋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나. 서른을 넘긴 아들 딸이 내 앞에서 싸움을 했다"고 밝혔다.
조병희는 "오랜만에 집에 왔는데 불만이 가득한 얼굴이었다. 그러더니 애들이 싸운 게 아니라 애들끼리 대화를 하는데 화를 확 내더라. 그때 딱 느낀 게 뭐냐면 '핑계 거리가 없어서 나갔구나'였다"고 말했다.
[사진 = TV조선 '얼마예요'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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