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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엑스원이 여러 소속사들의 공개지지 속 데뷔를 앞두고 있다.
29일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X101'에 참가했던 연습생들의 소속사 대표들이 모여 엑스원의 공개지지 의사를 전했다.
엑스원 측에 따르면 이날 '프로듀스X101' 20위권에 오른 연습생들의 소속사들이 만나 회의를 진행했으며 엑스원 11인을 공개 지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앞서 19일 마지막 방송을 통해 '프로듀스X101'의 최종 11인 발탁됐다. 김요한이 센터에 올랐으며 강민희, 김우석, 남도현, 손동표, 송형준, 이한결, 조승연, 차준호, 한승우, 이은상이 최종 엑스원 멤버로 선발되었다.
하지만 종영 이후 순위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생방송에 공개된 문자 투표수를 기반으로 1위부터 20위까지 연습생들의 득표수가 특정 순위별로 일정하게 반복된다는 것. 2만9978표, 11만9911표, 7494~7495표인 경우가 여러번 반복되는 것에 대해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엣넷 측은 현재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내사가 진행 중이다. 이후에도 제작진이 생방송에서 탈락한 연습생들에게 데뷔조 '엑스원(X1)'으로 활동할 것을 권유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회유설과 관련해 엠넷 관계자는 "공정한 조사를 위해 고심 끝에 공식 수사 의뢰를 하게 됐다는 사실을 기획사들에게 설명했을 뿐"이라며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의견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또한 '프로듀스X101' 진상규명위원회는 엠넷과는 별도로 로루 데이터 공개를 요구하며 이번주 고소고발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엑스원을 오는 8월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데뷔 무대를 앞두고 있다. 투표 과정의 공정성이 논란이 되고 있는 만큼 데뷔를 앞두고 우려의 시선이 함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각 소속사들이 엑스원의 데뷔 지지 입장을 전하며 이들의 데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사진 = 엠넷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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