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내게 전설, 많이 그립다"…김사무엘, 父 묘지 찾아 추모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김사무엘이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김사무엘은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birthday dad. Always inside my heart. You are a legend to me. I’ll be like you in the future. I miss you so much. Love you so much dad.(아빠 생일 축하해. 항상 내 마음 속에 있을 거야. 당신은 내게 전설이고, 당신처럼 될 거야. 많이 그립고 사랑해)"라고 적은 뒤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버지 호세 아레덴도의 묘지를 찾아 추모의 마음을 전하고 있는 김사무엘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호세 아레덴도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숨진 채 발견돼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바.

이어진 사진에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을 촬영 중인 김사무엘의 모습이 담겨 애틋함을 더했다. 김사무엘의 글을 접한 팬들은 "사랑해", "힘내" 등의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사진 = 김사무엘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