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불의의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고 있는 KT 위즈 외야수 강백호, 내야수 황재균이 점진적으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아직 복귀시점을 점치는 것은 조심스러운 단계다.
이강철 감독은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앞서 공백기를 갖고 있는 강백호, 황재균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강백호는 지난 2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 도중 손바닥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바 있다. 강백호는 곧바로 수술을 받았고, 당시 KT가 전망한 강백호의 공백기는 8주였다. 예상대로라면 8월말이 복귀 시점이지만, 어디까지나 예상대로 회복됐을 때의 시나리오다.
이강철 감독은 강백호의 몸 상태에 대해 “스윙하면 아직 통증이 있다. 2주 뒤에 몸 상태를 살펴본 후 향후 계획을 잡아야 할 것 같다. 배트를 잡을 때 직접적으로 닿는 부위여서 신중하게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황재균은 휴식기를 앞둔 시점에 오른손 중지가 골절다. KT는 당시 황재균의 복귀 시점 역시 8월말로 내다봤다. 이강철 감독은 “(황)재균이는 손가락만 다 나으면 2군에서 1~2경기 정도 소화한 후 1군으로 올라올 것이다. 손가락 이외의 부위는 잘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축선수들의 줄 부상에도 선전을 이어왔던 KT는 최근 또 다른 악재를 맞았다. 유한준(좌측 손바닥), 김민혁(우측 중지)이 지난 28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서 부상을 입은 것. 2명 모두 1군에서 말소되진 않았지만, 30일 한화전 출전은 불가능하다.
이강철 감독은 유한준, 김민혁이 한화와의 홈 3연전 모두 결장하는 것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백업멤버들에게 기회를 줄 상황이 계속 생기고 있다. (강)백호, 재균이를 빼면 2군에서 올라올 선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강백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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