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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 출신 배우 강성욱이 강간 치상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인 가운데, 과거 인터뷰도 눈길을 끈다.
강성욱은 '하트시그널' 종영 후인 지난 2017년 12월 bnt와의 인터뷰에서 '하트시그널' 출연에 대해 "방송이 그렇게 이슈가 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방송 초반, 출연을 후회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유에 대해 강성욱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모습들이 부각되어 나가기도 하고 내가 의도했던 바와 다르게 편집되다 보니 속상하기도 했다"는 것.
bnt는 "실제로 그의 부모님은 방송을 보다 TV를 꺼버리기도 하셨을 정도로 방송에 비춰지는 아들의 모습에 속상해 하셨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강성욱은 '하트시그널'로 대중에 이름을 알리게 된 것과 관련 "출연 전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출연을 안했다면 정말 후회할 뻔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30일 종합편성채널 MBN은 강석욱이 강간 치상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강성욱의 사건은 '하트시그널' 방영 시기 중 발생했다.
[사진 = bnt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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