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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강정호(32)가 결장한 피츠버그가 마침내 9연패 사슬을 끊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11-4로 승리했다.
최근 9연패로 인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로 추락한 피츠버그는 이날 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조 머스그로브가 6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고 코리 디커슨이 홈런 2방 포함 4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양팀은 9회초 도중 벤치클리어링을 벌이기도 했다. 신시내티 투수 아미르 가렛이 피츠버그 덕아웃에서 나온 소리를 듣고 피츠버그 선수단을 향했고 양팀 선수들이 모두 나와 벤치클리어링을 벌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강정호는 벤치를 지켰다. 선발 3루수로 나선 콜린 모란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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