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2구 만에 1루 땅볼 아웃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말 2사 2루 찬스에서는 초구를 노렸지만 투수 땅볼 아웃에 그쳤다.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는 2구째를 쳤지만 결과는 2루수 병살타 아웃.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삼진 아웃으로 출루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마침내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했다. 9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7구째를 타격, 우전 안타로 출루한 것이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없었고 결국 텍사스가 5-8로 패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79.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