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나희 "행사 캘린더 꽉 차…'미스트롯' 이후 수입 20배 올랐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우먼 겸 트로트가수 김나희가 '미스트롯' 출연 이후 수입이 20배 올랐다고 고백했다.

31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나희를 포함해 신화 전진, 다이나믹듀오 최자, 리듬파워 행주 등이 출연하는 '후진은 없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녹화에서 김나희가 수입 20배 상승을 고백했다. '미스트롯' TOP5에 오르며 전국적인 인기를 얻은 그는 "행사 캘린더 꽉 차"라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근황을 전했다.

김나희는 개그우먼과 트로트가수 사이를 넘나들며 각종 개인기를 뽐냈다. 특히 그녀의 손짓 하나에도 모든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물론 숨소리조차 낼 수 없는 경건한(?)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김나희는 '미스트롯' 경연 당시 송가인을 누르기 위해 제작진에게 거짓말을 했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거짓말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솔직하게 밝혀 모두를 납득시켰다. 이어 당시의 필사적인 노력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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