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EB하나은행이 3X3 TRIPLE JAM 3연패를 노린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오는 8월 4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1층 메인 아트리움에서 ‘2019 신한은행 3X3 TRIPLE JAM(트리플잼)’ 3차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일과 21일에 열린 2차 대회에서는 KEB하나은행이 BNK 썸을 꺾고 2연패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3차 대회는 WKBL 6개 구단이 참가해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예선은 A조(KEB하나은행, KB스타즈, 삼성생명)와 B조(신한은행, 우리은행, BNK 썸)로 나눠 경기를 펼치고, 각 조 1위와 2위가 4강전에서 겨루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2점슛 콘테스트는 3개 구역에서 총 15개의 2점슛을 시도하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부터는 하프라인에서 던지는 머니볼(2점)이 추가됐다.
존스컵 출전으로 인해 2차 대회에 불참했던 KB스타즈가 다시 합류한 가운데, 신한은행은 국가대표 센터 김연희를 엔트리에 포함해 전력 상승효과를 노리고 있다. 반면, 3연패에 도전하는 KEB하나은행은 최민주를 제외한 3명을 교체하는 등 선수들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양한 이벤트와 축하 공연도 예정됐다. 즉석 슈팅 챌린지 등 현장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커피와 빙수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이름을 알린 애쉬비, 전지윤도 팬들을 찾아간다.
한편, WKBL 주관 방송사인 KBS N은 네이버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13시 30분부터 4강전과 결승전, 2점슛 콘테스트 예선과 결승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사진 = W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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