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라스베가스가 32점차 완승을 따냈다. 덕분에 박지수도 오랜만에 넉넉한 출전시간을 확보했다.
라스베가스 에이시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만델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9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정규시즌 홈 경기서 댈러스 윙스를 86-54로 크게 이겼다. 3연승을 거두며 14승6패로 공동선두다.
박지수는 초반부터 기회를 잡았다. 1쿼터 3분59초를 남기고 리즈 캠베이지 대신 투입됐다. 2분52초를 남기고 데리카 햄비의 레이업슛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분33초를 남기고 로저스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슛을 터트렸다.
2쿼터에는 55초만에 리바운드를 따냈다. 3쿼터에는 종료 1분53초를 남기고 투입, 1분10초를 남기고 콜슨의 패스를 받아 레이업슛을 넣었다. 이사벨 해리슨의 반칙으로 추가자유투까지 얻었으나 실패했다.
이후 경기종료 6분38초를 남기고 타메라 영의 점프슛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분58초를 남기고 캐롤린 스워즈의 레이업슛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날 박지수의 성적은 16분51초간 4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
댈러스는 6연패를 당하며 5승15패로 11위다. 박지수와 2018-2019시즌 WKBL KB의 통합우승을 이끌었고, 2019-2020시즌에도 함께 뛸 카일라 쏜튼은 19분31초간 2점으로 부진했다.
[박지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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