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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가 소속사 스타제국과 계약 만료 사실을 알린 후 개인 SNS에 간접적인 심경을 전했다.
경리는 31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일명 '퇴사짤'이라 불리는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애니메이션 '이누야사'의 한 장면으로, 주인공이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전 이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제 행복을 찾아 떠납니다"라고 말하며 하늘 위로 올라가는 장면이 담겼다.
앞서 경리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31일 "아티스트 경리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다"며 "최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랜 시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경리는 지난 2012년 그룹 나인뮤지스에 합류했으며, 이후 팀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다 올해 2월 정식 해체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경리 인스타그램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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