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홍건희(27, KIA)가 인천의 좋은 기억을 살리지 못했다.
홍건희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7실점으로 흔들렸다.
홍건희가 시즌 14번째 선발 등판에 나섰다. 경기 전 기록은 14경기 1승 8패 평균자책점 6.82. 최근 등판이었던 7월 13일 광주 한화전에선 2⅔이닝 4실점 난조로 패전투수가 됐다. 올해 1군 첫 등판이었던 4월 14일 인천 SK전 이후 선발 11경기 연속 승리가 없던 상황. 4월 14일 인천 SK전 6이닝 1실점 호투의 기억을 살릴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이날도 반전은 없었다. 1회부터 난타를 당했다. 선두타자 노수광의 안타와 최정의 볼넷으로 처한 1사 1, 2루서 제이미 로맥(2루타)-이재원에게 연달아 적시타를 맞고 3실점했다. 고종욱을 삼진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지만 정의윤에게 좌월 투런포를 헌납했다. 최준우를 1루수 땅볼로 잡고 마무리한 1회 투구수는 무려 31개.
2회 첫 삼자범퇴를 만들며 감을 잡는 듯 했지만 3회 1사 후 로맥-이재원에게 연달아 2루타를 허용하고 추가 실점했다. 이후 고종욱의 삼진에 이어 정의윤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홍건희는 1-7로 뒤진 4회말 김기훈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는 66개다.
[홍건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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