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SK 외국인타자 제이미 로맥이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로맥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시즌 12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로맥은 9-1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KIA 세 번째 투수 임기준의 4구째 가운데로 몰린 직구(141km)를 노려 좌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0m. 7월 26일 사직 롯데전 이후 4경기 만에 나온 시즌 23번째 홈런이었다. 팀 동료 최정과 홈런 부문 공동 선두였던 로맥은 이 홈런으로 단독 선두가 됐다.
SK는 로맥의 홈런으로 KIA에 10-1로 달아났다.
[제이미 로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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