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8연패 뒤 2연승. 한화가 56일 만에 위닝시리즈를 거머쥐었다.
한화 이글스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한화는 8연패를 끊은 뒤 2연승을 거두고 KT와의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하고 56일 만에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한화의 이전 마지막 위닝시리즈는 6월 4~6일 울산에서 열렸던 롯데와의 3연전이었다.
한화 선발투수 채드 벨도 감격의 시즌 6승째를 따냈다. 지난 5월 5일 대전 KT전 이후 승리가 없었던 벨은 88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5회말 배정대의 안타성 타구를 백핸드 캐치로 잡는 호수비까지 선보였다.
양팀은 5회까지 0-0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균형을 깬 팀은 한화였다. 6회초 선두타자 장진혁의 타구가 2루수 실책으로 이어졌고 장진혁은 2루 도루로 득점권 찬스를 열었다. 정은원의 중전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가 이어지자 강경학이 1루 방면으로 번트 안타를 성공시키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이후 2아웃이 됐지만 김태균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한화가 3-0 리드를 잡았다.
침묵하던 KT는 7회말 박경수의 좌전 안타로 기회를 엿보기 시작했다. 1사 후 박승욱의 땅볼을 잡은 유격수 강경학의 2루 악송구로 KT에게 득점권 찬스가 주어졌다. 김진곤의 우전 적시타로 2루주자 박경수가 득점했지만 3루로 향하던 박승욱이 태그 아웃됐고 2루로 달리던 김진곤 역시 태그 아웃되면서 KT의 공격이 종료됐다. 1점은 만회했지만 허무하게 끝난 KT의 7회말 공격이었다.
한화는 벨에 이어 신정락, 안영명, 정우람에게 1이닝씩 맡겼고 신정락이 1실점을 하기는 했으나 비자책으로 기록됐으며 안영명은 1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9회를 책임진 정우람은 시즌 13세이브째를 거뒀다.
[채드 벨.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