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가 7회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재역전승을 일궈냈다.
LG 트윈스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서 11-5로 재역전승했다. 2연패서 벗어났다. 55승44패1무. 2위 키움은 2연승을 마감했다. 63승41패.
LG가 먼저 점수를 냈다. 1회말 선두타자 이천웅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쳤다. 2사 후 카를로스 페게로가 우월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그러자 키움은 2회초 선두타자 박병호가 LG 선발투수 이우찬에게 볼카운트 1S서 2구 140km 포심패스트볼을 걷어올려 비거리 120m 좌월 동점 솔로포를 터트렸다.
LG는 3회말 선두타자 정주현이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키움 3루수 송성문이 한 차례 어색한 손동작이 나오면서 송구 타이밍이 늦었다. 1사 후 오지환의 볼넷, 김현수의 중견수 앞에 뚝 떨어지는 안타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페게로가 2루수 땅볼을 치고 1루에서 세이프 되면서 1점을 추가했다.
키움은 4회초에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김하성의 중전안타와 도루, 2사 후 송성문의 볼넷에 이어 박동원이 유격수 땅볼을 치고 야수선택으로 1루를 밟았다. 유격수의 2루 송구에 1루 주자 송성문이 2루에서 세이프 됐다. LG가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으나 원심 유지. 2사 만루서 임병욱이 2타점 역전 중전적시타를 날렸다.
키움은 5회초에 달아났다. 김혜성의 볼넷, 이정후의 3루수 방면 번트안타, 김하성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샌즈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박병호 타석에서 임찬규가 폭투를 범했고, 박병호와 송성문이 잇따라 볼넷을 골라내며 1점을 추가했다.
LG는 6회말 1사 후 채은성이 좌전안타를 쳤다. 박용택이 1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2사 2루서 김민성이 1타점 우선상 2루타를 날렸다. 7회말에는 이천웅의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와 2사 후 페게로의 볼넷으로 찬스를 잡은 뒤 채은성의 1타점 좌전적시타, 박용택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김민성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역전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성우도 1타점 우선상 2루타를 터트렸다.
LG는 8회말 2사 후 김현수의 좌전안타, 김용의의 우전안타로 찬스를 잡은 뒤 채은성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승부를 완전히 갈랐다. 박용택도 1타점 중전적시타를 날렸다. 선발투수 이우찬은 4이닝 4피안타 5볼넷 1탈삼진 5실점했다. 김대현이 1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따냈다. 타선에선 김민성이 결승타 포함 3안타 3타점, 채은성이 3안타 3타점 3득점, 박용택이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키움 선발투수 제이크 브리검은 5⅔이닝 8피안타 3탈삼진 2볼넷 3실점했다. 김상수가 ⅔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김민성(위), LG 선수들(아래).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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