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4번 타자가 없으니 힘드네요."
KT 베테랑타자 유한준이 선발라인업에 돌아온다. 유한준은 지난달 28일 수원 LG전 2회말 LG 케이시 켈리의 2구에 왼 손날을 맞고 교체됐다. 1군 엔트리에서 빠지지는 않았지만, 이후 30일~2일 한화와의 홈 3연전을 통째로 쉬었다.
마침 KT는 강백호의 장기결장에 황재균, 김민혁이 잇따라 이탈한 상황. 특히 유한준의 공백이 컸다. 이강철 감독은 3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4번 타자가 없으니 힘드네요"라고 털어놨다. 그나마 이날 복귀하며 한 숨 돌렸다.
KT는 김진곤(중견수)-오태곤(1루수)-조용호(우익수)-유한준(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박경수(2루수)-박승욱(3루수)-안승한(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여전히 베스트라인업은 아니다.
[유한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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