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의 핫 코너를 담당하는 김민성(31)의 최근 타격감이 예사롭지 않다.
김민성은 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과의 시즌 11차전에서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김민성은 2-7로 뒤지던 2회말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더니 3회말에는 우중간 적시타로 팀에 2점을 안기기도 했다. LG는 13-10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김민성은 "초반에 힘든 경기를 했는데 우리 팀원 모두가 집중력을 발휘해 이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남기면서 "요즘 타격감이 올라왔는데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도록 하겠다. 내일(4일) 경기도 준비 잘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보였다.
[LG 김민성이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2회말 무사 솔로홈런을 터뜨리고 김재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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