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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프리미어리그(EPL) 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크리스티안 에릭센 영입을 시도한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3일(한국시간) “맨유가 에릭센 영입을 재시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맨유는 폴 포그바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마땅한 대체자 영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동안 스포르팅 리스본의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뉴캐슬의 롱 스태프가 거론됐지만 이렇다할 진전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맨유가 에릭센을 데려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당초 레알 마드리드가 에릭센에 관심을 보였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이 포그바를 선호하면서 애매한 상황에 놓였다.
토트넘도 에릭센과 계약 연장보다 은돔벨레를 중용하고 로 셀소, 페르난데스를 추가 영입해 완전히 다른 중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매체는 “맨유 수뇌부가 에릭센과 마지막 접촉을 시도할 계획”이라며 가장 중요한 건 에릭센 본인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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