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성현(카지노솔레오앤리조트)과 세계랭킹 1위 고진영(하이트진로)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박성현은 4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밀턴킨스 워번 골프클럽(파72, 6756야드)에서 열린 2019 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 브리티시오픈(총상금 450만 달러) 3라운드서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4번홀, 12~13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3위다. 단독선두 시부노 히나코(일본, 14언더파 202타)에게 3타 뒤졌다. 최종 4라운드서 뒤집기 우승도 가능하다. 2017년 7월 US오픈, 2018년 7월 여자 PGA 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대회 통산 3승에 도전한다.
고진영도 뒤집기 우승에 도전한다.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4위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올 시즌 메이저대회 3승에 도전한다. 4월 ANA 인스퍼레이션, 지난달 29일에 끝난 에비앙 챔피언십 포함 올 시즌에만 메이저대회 2승 포함 3승을 따냈다. 한 시즌 메이저대회 3승은 2013년 박인비(KB금융그룹)에 이어 6년만의 도전이다.
이정은6(대방건설)는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0위, 김세영(미래에셋), 이정은(교촌)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8위, 신지은(한화큐셀), 김효주(롯데)가 4언더파 212타로 공동 27위, 이미림(NH투자증권)이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7위, 전인지(KB금융그룹)가 1언더파 215타로 공동 47위, 김인경(한화큐셀)은 이븐파 216타로 공동 51위, 허미정(대방건설)은 2오버파 218타로 공동 63위다.
[박성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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