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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도르트문트가 바이에른 뮌헨에 완승을 거두며 독일 슈퍼컵에서 우승했다.
도르트문트는 4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뮌헨과의 2019 독일 슈퍼컵에서 2-0으로 이겼다. 도르트문트의 산초는 이날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2014년 이후 5년 만에 슈퍼컵에서 우승하며 통산 6번째 슈퍼컵 우승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뮌헨을 상대로 알카세르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게레이로, 로이스, 산초가 공격을 이끌었다. 베이글과 비첼은 중원을 구성했고 쉴츠, 토프락, 아칸지, 피스첵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히츠가 지켰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나섰고 코망과 뮐러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톨리소, 티아고, 고레츠카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알라바, 보아텡, 쉴레, 킴미히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노이어가 출전했다.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도르트문트는 후반 3분 알카세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알카세르는 산초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도르트문트는 후반 24분 산초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산초는 단독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도르트문트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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