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병훈(CJ대한통운)이 PGA 첫 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할까.
안병훈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 7127야드)에서 열린 2018-2019 PGA 투어 정규시즌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620만 달러) 3라운드서 버디 4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5~6번홀, 8번홀,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93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1라운드서 공동선두였고, 2~3라운드는 홀로 선두에 위치, 최종 라운드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도전한다. 유럽프로골프투어(EPGA)는 2015년 5월 BMW PGA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다. 그러나 PGA 대회는 아직 우승을 하지 못했다.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웹 심슨, 브라이스 가넷(이상 미국)이 16언더파 194타로 공동 2위다. 안병훈에게 단 1타 뒤졌다. 김시우, 임성재(이상 CJ대한통운)는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16위다.
[안병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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