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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오정연과 레이싱모델 우주안이 가수 강타의 '양다리 의혹'을 두고 댓글 설전을 벌이다 오해를 푼 가운데, 강타는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2일 강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연인 우주안과는 "다시 만났으나 인연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직접 입장을 밝히며 논란을 매듭지었다.
하지만 같은 날 방송인 오정연이 SNS에 강타의 양다리를 폭로하는 글을 올리며 강타와 우주안을 저격해 더 큰 파장이 일었다.
다음날인 3일 강타는 참석 예정이었던 SM타운 일본 도쿄 콘서트 출연을 전격 취소했다. 이유는 "컨디션 불량"이었지만, 오정연의 폭로에 직격탄을 맞은 그가 별다른 해명 없이 무대에 오르기 어려웠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강타는 4일 오후 6시 신곡 '러브 송' 발표와 16일 뮤지컬 '헤드윅', 9월 H.O.T. 콘서트 '2019 High-five Of Teenagers'까지 앞두고 있어,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당장 활동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돌파구 마련에 고심하고 있을 그가 향후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타는 오정연의 폭로에 앞서 우주안, 정유미와의 잇단 열애설로 곤혹을 치렀다. 특히 네티즌들에 의해 SNS 흔적이 재조명 되면서 강타의 양다리 의혹이 불거졌지만 강타와 정유미 양측은 "친한 동료 사이"라며 빠르게 선을 그었다.
한편 우주안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허위사실 악성댓글 악성루머에 관한 법률적 절차를 결정하게 됐다. 불이익이 없도록 양해와 협조 부탁드린다"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우주안 인스타그램,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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