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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탈리아 언론이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이후 벤제마의 득점 기록 향상을 주목했다.
이탈리아 폭스스포츠는 4일(한국시각) 벤제마의 최근 득점 기록을 주목했다. 호날두는 2018-19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가운데 벤제마는 지난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다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폭스스포츠는 '호날두와 활약할 당시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 득점의 14%를 담당했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레알 마드리드가 1358골을 기록하는 동안 192골을 넣었다'며 '호날두가 팀을 떠나면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128골을 넣는 동안 벤제마는 36골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 득점으로 28%를 담당했다. 프리메라리가에서 21골, 챔피언스리그에서 4골, 코파 델 레이이에서 4골, 친선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지난시즌 공식경기에서 30골을 넣었다. 2011-12시즌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호날두는 지난시즌 세리에A에서 21골을 기록해 팀내 최다골을 기록했다. 2017-18시즌 세리에A에서 22골을 몰아 넣으며 유벤투스의 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던 디발라는 지난시즌 리그 5골에 그치며 팀내 입지가 줄어든 가운데 최근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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