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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복면가왕' 방탄모래성의 정체는 가수 앤씨아였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노래요정 지니의 가왕 자리를 노리는 도전자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3라운드는 감성주유소와 방탄모래성의 대결이었다. 감성주유소는 가수 신해철의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를'을, 방탄모래성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의 '광화문에서'를 본인들의 감성을 담아 불렀다. 대결 결과 방탄모래성이 58대 41로 감성주유소를 이기고 가왕의 라이벌로 결정됐다.
최종 라운드에서 노래요정 지니는 가수 이하이의 '한숨'을 불렀다. 그 결과 76대 23으로 방탄모래성을 이기고 가왕 자리를 지키며 107대 가왕에 등극했다.
이후 공개된 방탄모래성의 정체는 가수 앤씨아였다. 앤씨아는 "유영석 작곡가가 저를 당연히 알아볼 거라고 생각했다. 신봉선도 많이 봤는데 저를 못 알아보시더라. 우주소녀가 저를 알아봐 줘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앤씨아는 "3년 전 '복면가왕'에 출연했을 당시와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에 "그때는 데뷔한 지 4년 차라 부족한 경험에 겁이 났다. 이번에는 '한번 밀어붙여보자'라는 생각이 들어 제가 하고 싶었던 노래를 선택했다"고 답하며 항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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