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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로빈 판 페르시가 자신처럼 아스날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알렉시스 산체스가 행복해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칠레 특급 윙어 산체스는 2018년 1월 아스날에서 맨유로 이적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맨유에서 생활은 암담하다. 45경기에 출전해 단 5골을 넣는데 그쳤다.
설상가상 이번 시즌도 코파 아메리카에서 부상을 당하며 초반 결장이 불가피하다.
판 페르시는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를 통해 “산체스는 아스날에선 행복해보였지만, 지금은 아니다”면서 “내 경험을 볼 때 정신적인 부분이 굉장한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이어 “산체스는 높은 주급에 대한 비판을 계속 받고 있다. 특히 소셜미디어에 많이 노출돼 있다. 내가 뛰던 시기는 그렇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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