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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네이마르가 임대 형식으로 친정팀 바르셀로나 복귀를 추진할 계획이다.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한다. 지난 2017년 당시 세계최고 이적료인 2억 220만 유로(약 2,694억원)에 PSG 유니폼을 입었지만, 프랑스에서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관건은 몸 값이다. PSG는 네이마르의 이적료로 최소 2,300억원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올 여름 앙투안 그리즈만 영입에만 1,500억원을 쓴 바르셀로나는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임대설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PSG가 네이마르의 임대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일단 임대 형식으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 이후 이적료를 분할해서 납부하는 방식이다. 이럴 경우 바르셀로나는 당장 자금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과연, 네이마르는 임대로 바르셀로나에 복귀할까. 그의 거취에 시선이 모아진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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