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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이대앞 백반집의 1년뒤 근황이 외식사업가 백종원의 분노를 유발했다.
7일 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역대 출연 가게들을 기습 점검하는 '여름특집' 마지막 편이 공개됐다.
솔루션 후 2달 만에 바뀌기 시작한 조리방법. 백종원은 "오는 손님마다 '백종원이 시킨 거야' '백종원 입맛이 특이해서 호불호가 갈리죠' 내가 언제 이렇게 하라고 했냐"며 소리쳤다.
이어 "내 사진을 떼던지. 옛날 식으로 한다고 쓰던지. 왜 오는 사람들한테 거짓말을 하냐. 방송에서 망신당할 수 있겠지만 기회 얻어서 손님 많이 들어오지 않나"면서 "그 책임감 때문에 내 직원들 인건비가 한두 푼이겠나. 공중파에서 망신 당한 것 때문에 잘 됐으면 해서. 난 할 만큼 했다. 이럴 거면 가게 그만하시라"라고 실망감을 토로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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