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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에당 아자르가 결승골을 터트린 레알 마드리드가 황희찬이 교체로 출전한 잘츠부르크에 승리했다.
잘츠부르크는 8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펼쳐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친선경기에서 아자르에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배했다.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후반에 교체 투입돼 45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특유의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레알 수비를 흔들었다.
레알은 벤제마, 아자르, 이스코, 크로스, 카세미루, 마르셀루, 카르바할, 라모스, 바란, 밀리탕이 선발 출전했다.
팽팽한 균형을 깬 건 아자르였다. 전반 19분 벤제마의 침투 패스를 잡은 아자르가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황희찬을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레알도 나초, 발베르데가 투입됐다.
황희찬은 저돌적인 돌파의 바란의 경고를 끌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레알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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