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봉오동 전투'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여름 극장가 신흥 흥행 강자로 떠올랐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7일 '봉오동 전투'는 33만 4,221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35만 2,624명.
이는 박스오피스 1위 기록으로, 흥행 순항을 알렸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짜릿한 쾌도난마 장면과 강렬하면서도 통쾌한 액션으로 2030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했고, 가슴 따뜻해지는 뭉클한 스토리로 4050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유머와 감동 그리고 긴장감까지 모두 갖춘 '봉오동 전투'는 CGV 골든에그 지수 96%와 롯데시네마 평점 9.5점, 메가박스 평점 8.9점의 높은 실관람객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 = (주)쇼박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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