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송병준과 이혼→지난해 재혼 "당분간 활동 NO"→인생2막 [종합]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김민주가 재혼하며 인생 2막을 열었다.

7일 김민주가 재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교회에서 비연예인인 남편을 만나 결혼식을 올렸다.

김민주는 가족 식사 자리를 통해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당분간 배우 활동 보다는 결혼 생활에 전념하겠다고 알려졌다.

특히 김민주의 측근들은 김민주가 전남편인 송병준에게 결혼 전에도 작품에 대한 상의를 하는 등 가깝게 지냈으며, 현 남편과의 결혼을 앞두고 일주일 전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고.

김민주는 1999년 KBS 드라마 '학교2'로 데뷔했다. 2003년부터 10여 년간 예명 이승민으로 활동한 김민주는 2013년 출연한 단막극 '불침번을 서라' 때부터 다시 본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 밖에도 김민주는 영화 '동감', '비스티 보이즈', '무법자',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원룸'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논스톱',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하얀거탑', '사랑찬가', '산너머 남촌에는',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예쁜 남자', '정도전' 등에 출연해 꾸준히 얼굴을 알렸다.

김민주는 송병준과 2010년 1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19세 나이차이로도 많은 화제가 됐다. 이후 5년 후인 2015년 이혼하며 성격차이로 결별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민주는 송병준과 화제 속 결혼 후 성격차이로 결별, 최근 새로운 사랑을 만나 보금자리를 꾸렸다. 인생 2막을 연 만큼 대중 역시 많은 축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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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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