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캐처2' 다시 시작되는 사랑 게임…여성 참가자 5人 공개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연애 심리 서바이벌 '러브캐처2'가 청춘남녀 10인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러브캐처2'는 운명적 사랑을 찾기 위해 찾아온 러브캐처와 거액의 상금을 목적으로 출연한 머니캐처의 아슬아슬한 심리 게임을 담은 로맨스 추리 프로그램. 신동엽, 홍석천, 장도연, 치타, 딘딘, 홍빈이 연예인 패널 군단인 '왓처'로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8일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상에는 누구나 사랑에 빠질 것만 같은 낭만적인 숙소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사연을 안고 모여든 참가자들이 하나 둘씩 등장해 관심을 끈다. 그들은 "내가 마음에 끌리는 사람(을 선택하고 싶다)", "난 직진할거야. 날 선택하든 말든"이라며 부푼 마음으로 입소하고 있는 모습. 썸이 싹트기 시작한 참가자들은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난 걔가 좋아", "다 러브였으면 좋겠어"라고 자신의 마음을 털어놔 호기심을 자극했다.

하지만 '러브캐처2'에서는 이 모든 것이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머니 캐처의 연기일 수도 있는 상황. 참가자들은 "우리 중에도 머니 캐처가 있겠죠", "호감이 있는데 상대가 머니 캐처면 어떡하지"라며 끌리는 만큼 상대를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혼란스러워한다. 과연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이 곳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을 러브캐처는, 혹은 모두를 속이고 상금을 차지할 머니캐처는 누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운명적 사랑 혹은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이번 '러브캐처2'에 참여하게 된 5명의 여자 캐처들이 엠넷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되며 9일에는 나머지 5명의 남자 캐처들도 공개될 예정이라 프로그램의 긴장감을 더할 매력적인 캐처들의 정체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밤 11시 첫 방송. 1~3회는 엠넷, tvN에 특별 공동편성된다.

[사진 = 엠넷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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