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사사구 없이 경기를 마무리해 만족스럽다."
SK 김광현이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이닝을 소화했다. 이날 전까지 7이닝이 최다였으나 이날 8이닝을 던졌다. 그것도 공 100개로 키움 타선을 1점으로 막았다. 포심 최고 151km에 슬라이더, 커브, 투심을 섞었다. 시즌 14승(3패).
김광현은 "올 시즌 처음으로 8이닝을 던지며 팀 승리에 기여해 기쁘다. 사사구 없이 경기를 마무리해 만족스럽다. 최근 야수들이 공수에서 집중력 있는 플레아를 많이 보여주고 있어서 추가점수가 나올 것이라 생각하고 내 투구에 집중했다. 1,2위 싸움이기에 삼진 위주의 투구로 기세를 가져오고자 했다. 2연전 첫 경기서 승리해 기쁘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김광현은 "날씨가 더운데 많은 팬이 찾아줘 감사하다. 원정에서 이겼는데 홈에도 많이 찾아주면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광현. 사진 = 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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