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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7)이 새 시즌에도 토트넘 홋스퍼의 중요한 선수로 지목됐다.
토트넘 출신 피터 크라우치는 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를 전망하면서 “토트넘은 3위를 예상한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의 우승 도전자다”고 전망했다.
손흥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싶다. 그는 유럽 최고의 포워드 중 한 명이다. 올 해 더 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리그 4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달성했다. 해리 케인의 장기 부상에도 손흥민이 맹활약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이번 시즌은 선수 보강에 성공했다. 탕기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 셀소, 세세뇽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크라우치는 “토트넘이 많은 돈을 썼다. 이번 시즌에는 편안하게 3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크라우치는 맨시티의 리그 3연패를 전망했다. 또 2위는 리버풀, 3위는 토트넘, 4위는 첼시로 예상했다. 5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6위는 아스날로 선택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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