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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연습경기에서 화력을 과시했다.
뮌헨은 9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테게른제에서 열린 지역팀 로타-에건과의 연습경기에서 23-0으로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주전과 비주전급 선수를 골고루 출전시킨 가운데 톨리소는 4골을 넣었고 레반도프스키와 브릿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뮌헨은 로타-에건과의 맞대결에서 경기시작 6분 만에 산체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다야쿠와 레반도프스키가 연속골을 기록해 전반 9분 만에 점수차를 3골차로 벌렸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29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등 뮌헨은 대승을 예고했다. 톨리소는 전반 38분부터 4분 사이에 4골을 몰아 넣기도 했다.
전반전을 11-0으로 크게 앞서며 마친 뮌헨은 후반전 들어서도 득점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뮌헨은 뮐러, 고레츠카, 브릿 등이 득점행진에 가세했고 결국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뮌헨은 지난 3일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슈퍼컵 경기에서 패했지만 오는 12일 열리는 코트버스와의 DFB포칼 1라운드를 앞두고 막강한 화력을 드러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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