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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과 김세정의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측은 9일 연우진(장윤 역)과 김세정(홍이영 역)의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연우진은 피아노 앞에 앉아 대본에 빠져들 듯 집중하고 있다. 실제 음치가 아닌지 의심이 갈 정도로 열연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카메라 밖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김세정은 옷이 더러워져도 신경 쓰지 않은 채 바닥에 앉아 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 그녀의 진지한 표정은 지난 4회 중 남산에서 잃어버린 기억이 떠올라 주저앉아 오열하던 홍이영을 절로 생각하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카메라 밖에서도 다정하게 합을 맞춰보며 끊임없이 캐릭터와 대사를 분석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연우진과 김세정은 쉬는 시간에도 완벽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또한 항상 밝은 미소로 유쾌한 에너지까지 전달하고 있어 더운 날씨에도 지치지 않고 집중해서 촬영 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고 있다"라고 말해 점점 무르익어 갈 이들의 케미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JP E&M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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