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힙합크루 팬시차일드(FANXY CHILD)가 신곡을 발표했다.
팬시차일드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Y(와이)'를 공개했다. 지코의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FANXY CHILD' 이후 2년 만의 신곡이다.
팬시차일드는 지코, 크러쉬, 딘, 페노메코, 밀릭, 스테이튠이 2016년 결성한 크루로, 힙합과 알앤비 등 폭넓은 음악적 역량과 재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뭉쳐 대세로 떠올랐다.
이번 신곡은 'Y'자를 형상화한 갈림길과 마주한 청춘들의 자화상을 담아내며, 남의 시선을 의식해 도전보다는 현실에 순응하는 수동적인 태도를 꼬집는다.
"삶이란 건 알수록 의문투성인데/ 누구도 손들기를 꺼려 해/ 험한 꼴 피해 가려고 모든 물음에/ 눈치껏 세모만 적어내" 등 노랫말이 의미심장하다.
멤버들이 직접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그래픽 효과를 연출해 새로운 볼거리와 영상미를 선사한다.
한편 팬시차일드는 10일, 1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Y'를 개최한다.
[사진 = 'Y' 뮤직비디오]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